사회 사회일반

"추석연휴 이용객 급증대비"...산림청,국립자연휴양림 안전점검

김원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9.12 18:34

수정 2024.09.12 18:34

‘국립상당산성자연휴양림’ 시설 및 재난취약지역 현장 살펴
임상섭 산림청장(가운데)이 12일 충북 청주 국립상당산성자연휴양림에서 추석 연휴 이용객 급증에 대비, 휴양시설 안전점검에 나선 가운데 현장 관계자로 부터 시설 및 주변 현황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임상섭 산림청장(가운데)이 12일 충북 청주 국립상당산성자연휴양림에서 추석 연휴 이용객 급증에 대비, 휴양시설 안전점검에 나선 가운데 현장 관계자로 부터 시설 및 주변 현황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산림청은 충북 청주 국립상당산성자연휴양림에서 추석 명절기간 이용객 증가에 대비, 다중이용시설 현장을 점검했다고 12일 밝혔다.

국립상당산성자연휴양림은 지난 2012년에 개장해 모두 34개 객실을 갖춘 곳으로, 지난해 6만4000여 명이 이용했다. 이번 추석 연휴기간 동안 800여 명이 휴양림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산림청은 추석 연휴 기간 휴양림 이용객의 증가에 대비, 지난 4일부터 전국 46개 국립자연휴양림의 특별 안전 점검을 벌이고 있다.

이번 점검에서는 △객실 및 편의시설 안전 관리상태 △소방·전기·가스시설 이상 유무 △재난 발생 시 대응체계 구축현황 △먹는 물 위생 관리상태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 여부 등을 살폈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자연휴양림·숲속야영장 등 다중이용시설은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공간인 만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야한다"면서 "추석연휴 동안 국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자연휴양림을 이용할 수 있도록 더욱 꼼꼼하고 철저하게 점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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