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직판조합은 지난 11일 임직원들이 정성을 모아 마련한 기부금을 카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조합 임직원들은 2005년부터 자발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곳에 기부를 이어왔으며, 이번 추석에는 어린이 환우를 돕기 에 마음을 모았다. 이번 기부금은 카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사회사업팀을 통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우의 입원비, 수술비 등의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배수정 직판조합 이사장은 "어려운 시기이지만 우리 사회의 희망인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라는 데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조합은 작은 정성이라도 나누며 따스한 손길을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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