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올 추석 연휴에는 강원도를 찾는 이들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쏘카가 추석 연휴 기간 쏘카 숙소 및 차량 사전 예약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강원도 지역의 숙소를 가장 많이 예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쏘카 회원이 가장 많이 예약한 숙소 지역은 수도권과의 높은 접근성, 뛰어난 자연 경관 등을 갖고 있는 인기 관광 지역인 강원도(20.1%)였다. 다음으로 경상북도(9.1%), 경기도(8.8%), 전라남도(8.5%) 등이 뒤를 이었다.
숙소를 예약한 회원 10명 중 4명은 숙박 기간 동안 카셰어링을 결합, 숙소와 이동을 한번에 준비하는 '똑똑한' 여행 계획을 짜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인천 숙소 예약자의 10명 중 7명은 쏘카의 숙박-이동 연계 서비스를 활용할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인기 있는 숙소 유형은 호텔(38.6%)로 조사됐다. 합리적인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모텔(36.0%), 프라이빗한 휴가를 즐길 수 있는 펜션(24.5%) 등이 뒤를 이었다. 일자별 예약률은 14일(35.4%), 15일(30.2%) 등 연휴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초반에 집중되는 경향을 보였다.
한편, 쏘카는 알뜰한 가을 여행을 돕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와 함께 '2024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를 진행한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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