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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국바이오솔루션, 김영식세자녀출산지원재단에 1000만원 기부 '훈훈'

노주섭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9.13 10:17

수정 2024.09.13 10:20

손창우 (주)한국바이오솔루션 대표이사(가운데)가 김영식세자녀출산지원재단에 1000만원을 기부하면서 김영식 이사장(오른쪽), 김재철 재단 이사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영식세자녀출산지원재단 제공
손창우 (주)한국바이오솔루션 대표이사(가운데)가 김영식세자녀출산지원재단에 1000만원을 기부하면서 김영식 이사장(오른쪽), 김재철 재단 이사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영식세자녀출산지원재단 제공


[파이낸셜뉴스] 부산 해운대구 우동에 위치한 (주)한국바이오솔루션(대표이사 손창우)이 김영식세자녀출산지원재단에 1000만원의 출산 축하금을 기부했다.

13일 김영식세자녀출산지원재단에 따르면 이번 기부는 최근 '안될 때는 따라해라' 김영식 이사장의 아카데미 강의를 듣고 감동을 받아 그 자리에서 출산축하금 약정을 하면서 이뤄졌다.

김영식세자녀출산지원재단은 다자녀 가정의 출산 및 육아 지원을 목적으로 설립된 비영리재단으로 이번 기부는 많은 가정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바이오솔루션은 지난 2006년에 설립된 바이오 신소재 전문기업이다. 플루란 등 기능성 다당류의 연구개발과 생산을 통해 바이오 산업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발효와 분리·정제 기술력을 기반으로 바이오 신물질을 연구하며 바이오산업의 발전에 기여해왔다.


손창우 대표이사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며 다양한 기부·후원활동에 적극 참여해왔다.

그는 대한적십자사 청소년적십자(RCY) 위원장으로서 청소년 육성 활동을 지원,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에 동참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정기 후원을 지속해왔다. 또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에 가입해 1억원 이상의 기부를 약정하며 사회적 책임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손 대표는 "기업인의 사회적 역할은 이웃과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는 것"이라며 "이번 출산 축하금 기부를 통해 다자녀 가정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아이들을 키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세자녀 및 다자녀 가정의 출산축하금으로 1가정당 200만원씩 전달될 예정이다.


김영식세자녀출산재단은 지난 6월 제13회차 58명을 포함해 재단설립 이후 총 765명에게 15억5700만원을 지급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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