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건·사고

벤츠 몰던 70대, 신호대기 차량 7대와 추돌…급발진 주장

강명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9.13 10:29

수정 2024.09.13 10:29

[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TV 제공]
[파이낸셜뉴스] 서울 성동구에서 벤츠 차량이 돌진해 신호 대기 중이던 차량 7대를 잇달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13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5시 10분께 서울 성동구 성동세무서 인근 이면도로에서 70대가 몰던 벤츠 차량이 왕복 6차로인 광나루로로 돌진해 신호 대기 중이던 차량 7대를 잇달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3명이 경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벤츠 운전자는 경찰에 "차가 급발진했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로 주변 차량 통행이 일부 통제돼 한때 정체를 빚었다.
서울 성동경찰서는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unsaid@fnnews.com 강명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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