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5시 10분께 서울 성동구 성동세무서 인근 이면도로에서 70대가 몰던 벤츠 차량이 왕복 6차로인 광나루로로 돌진해 신호 대기 중이던 차량 7대를 잇달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3명이 경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벤츠 운전자는 경찰에 "차가 급발진했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로 주변 차량 통행이 일부 통제돼 한때 정체를 빚었다. 서울 성동경찰서는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unsaid@fnnews.com 강명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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