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방문한 교황...아이오닉5가 함께 했다

[싱가포르=AP/뉴시스] 프란치스코 교황이 탑승한 현대 아이오닉5가 12일(현지시각) 싱가포르 국회의사당을 떠나 시내를 주행하고 있다. 뉴시스

프란치스코 교황이 싱가포르 순방에서 현대자동차 아이오닉5를 이용했다.

13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프란치스코 교황은 아시아·오세아니아 4개국 순방의 마지막 목적지인 싱가포르에서 아이오닉 5를 타고 현지에서 다양한 행사에 참석했다. 교황은 싱가프로에서 성 프랜시스 제이비어 수련원, 의회 의사당, 싱가포르 국립대 등을 방문했고 이때 아이오닉5를 탔다. 특히 교황이 아이오닉5를 탄 채 창문을 열고 싱가포르 시민을 향해 손을 흔드는 장면도 목격됐다.

[싱가포르=AP/뉴시스] 프란치스코 교황이 12일(현지시각) 의전 차량인 현대 아이오닉5에 탑승해 싱가포르 국회의사당을 떠나면서 관계자에게 인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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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은 지난 2일부터 인도네시아, 파푸아뉴기니, 동티모르, 싱가포르 등 4개국을 총 12일에 걸쳐 방문했다.

이번 순방은 2013년 프란치스코 교황 즉위 이후 최장 해외 방문이며, 싱가포르 순방은 1986년 요한 바오로 2세 이후 처음이다.

한편 아이오닉5는 1kWh당 약 6.6㎞를 주행할 수 있으며 1회 최대 주행거리는 약 380㎞이다.

10%에서 80%까지 충천하는 데 18분밖에 걸리지 않을 정도로 충전 편의성도 갖췄다.

[e-mail] 이병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