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일반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 "비즈니스 디자이너로 디지털 혁신 추진”

박소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9.13 13:40

수정 2024.09.13 13:40

CEO가 찾아가는 ‘AD 캔미팅’ 개최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 분기마다 그룹사 방문
실무 직원 애로사항 청취 및 디지털 전략 방향 공유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왼쪽)이 지난 12일 서울 여의도 TP타워에서 신한투자증권 인공지능(AI) 및 데이터 담당 직원과 캔미팅’을 하고 있다. 신한금융 제공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왼쪽)이 지난 12일 서울 여의도 TP타워에서 신한투자증권 인공지능(AI) 및 데이터 담당 직원과 캔미팅’을 하고 있다. 신한금융 제공

[파이낸셜뉴스]신한금융그룹은 지난 12일 서울 여의도 TP타워에서 진옥동 회장과 신한투자증권 인공지능(AI) 및 데이터 담당 직원들이 그룹의 디지털 혁신에 대해 자유롭게 논의하는 ‘AD(AI·Data) 캔미팅’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진옥동 회장은 올초부터 은행, 카드의 AI 및 Data 실무 직원들을 직접 만나 디지털 혁신 추진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듣고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그룹의 전략 및 지원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

진 회장은 “AI 및 Data 활용을 통해 직원들은 반복업무에서 벗어나 자산관리, 고객상담, 혁신서비스 기획 등에 더욱 집중함으로써 ‘고객만족’이라는 더 큰 혁신과 성장을 목표로 둘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신한금융 임직원들 스스로 ‘비즈니스 디자이너’로서 디지털 혁신을 통해 그려나갈 미래를 위한 AI 및 Data 활용 방법에 대해 끊임 없이 고민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신한금융은 지난 7월 개최된 하반기 경영포럼에서 고객중심 사고를 바탕으로 고객에 이롭고 사회에 정의로운 ‘디지털 혁신’을 추진할 것을 다짐하며 그룹의 실질적이고 신속한 추진 전략을 논의했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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