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최대 1만명 관람
경기 광주에 위치한 화담숲이 '가을 단풍축제'를 앞두고 오는 23일 오후 1시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예약을 진행한다.
13일 곤지암리조트에 따르면 올해 화담숲 단풍축제는 10월 18일부터 11월 17일까지 열린다. 쾌적하고 안전한 관람을 위해 시간당 정원제로 운영되고 있다.
수도권 단풍 명소로 꼽히는 화담숲은 자연 숲 생태계 복원에 중점을 두고 조성된 생태수목원이다. 16만5289㎡ 대지에 총 16개의 테마원을 갖추고 있다. 내장단풍, 당단풍, 털단풍, 노르웨이단풍 등 400품종의 다채로운 단풍들이 붉고 노랗게 군락을 이뤄 장관을 연출한다.
축제 기간 입장객은 시간당 약 1000명, 하루 최대 1만명으로 제한한다. 모노레일도 온라인 사전예약제로 운영한다. 입장권과 동일 수량 내에 구매 가능하며, 1승강장에서 출발하는 모노레일만 사전예약이 가능하다. 축제 관련 자세한 내용은 화담숲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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