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뭔데 자꾸 생각나 / 자존심 상해 애가 타 / 얼굴이 뜨겁고 가슴은 계속 뛰어…"
걸그룹 블랙핑크의 '마지막처럼' 뮤직비디오 유튜브 조회수가 14억회를 넘어섰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15일 이 뮤직비디오가 전날 오후 10시46분께 14억뷰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7년 6월 이 노래가 처음 공개된지 7년 3개월 만의 기록이다.
댄스곡 '마지막처럼'은 중독성 강한 신시사이저 리듬과 로맨틱한 가사로 큰 인기를 누렸다. 지난 7년여간 미국과 영국을 포함한 전세계 74개국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한 인기곡이다.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블랙핑크는 이로써 유튜브 조회수가 14억뷰 이상인 영상을 총 5편 보유하게 됐다. 블랙핑크는 앞서 '뚜두뚜두', '킬 디스 러브', '붐바야' 뮤비와 '하우 유 라이크 댓' 안무 영상이 조회수 14억회를 넘어선 바 있다.
한편, 블랙핑크는 전세계 남녀 가수 가운데 가장 많은 9480만명의 유튜브 채널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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