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트럼프 "총격 있었지만 난 안전…절대 굴복 않겠다"

박소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9.16 10:15

수정 2024.09.16 10:15

15일(현지시간)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자택이 위치한 미국 플로리다 팜비치의 마러라고에 트럼프 지지자들이 모여들고 있다.
15일(현지시간)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자택이 위치한 미국 플로리다 팜비치의 마러라고에 트럼프 지지자들이 모여들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자기 소유 골프장에서 발생한 총격과 관련해 자신이 안전하다고 밝혔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총격 사건 직후 지지자들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내 인근에서 총격이 있었다. 하지만 난 안전하게 잘 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아무것도 날 늦추지 못할 것이다.
난 절대 굴복하지 않을 것(I will never surrender)!"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 7월 암살 시도 직후에도 굴복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사법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미국 플로리다주 웨스트팜비치에 있는 트럼프 소유 골프장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골프를 치던 중 총격이 발생해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이며 트럼프 전 대통령은 다치지 않았다.

psy@fnnews.com 박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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