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아트파크점
가나아트파크점은 국내 스타벅스 최초의 아트 콜라보레이션 매장으로 국내 최대 미술 에이전시인 ‘프린트 베이커리’와 협업해 예술작품과 더불어 주변의 다양한 예술 경험들을 즐길 수 있는 아트 콘셉트 매장이다.
가나아트파크점의 벽, 기둥, 천정에는 다다즈 작가의 NFT artwork, 김태중 작가의 digital painting, 곽철안 작가의 조각작품, 신예진 작가의 설치작품이 전시됐으며, 매장 외부에는 임지빈 작가의 작품이 전시됐다.
통나무집을 연상시키는 아늑한 외관은 곳곳에 테라스를 널찍하게 내어 여유로운 경험을 할 수 있다. 또한, 2층은 노후화된 별장 건물의 ‘다락’을 예술적인 인테리어 디자인으로 변화시켜 스타벅스 스페셜스토어인 가나아트파크점의 콘셉트를 강조했다.
가나아트파크점은 누구나 편안하게 작품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넓은 공간 구성으로 아이들도 자연스럽고 편안하게 작품을 접할 수 있다.
특화 메뉴로는 상큼하고 달콤한 딸기와 부드럽고 진한 글레이즈드 소스에 바삭한 딸기 토핑을 얹은 ‘딸기 글레이즈드 크림 프라푸치노’와 달콤한 초콜릿 시트에 부드러운 마스카포네 크림과 진한 가나슈를 입힌 ‘가나슈 하우스 케이크’를 만날 수 있다.
■더제주송당파크R점
더제주송당파크R점은 제주시 ‘동쪽송당 동화마을’ 내 자리잡은 리저브 전용 매장이다.
제주 ‘동쪽송당 동화마을’은 제주동부오름군락의 중심부에 위치하여 주변 오름 능선의 선형과 경관의 연속성을 유지한 자연 친화적인 공원으로 제주의 다양한 아름다움을 모두 느낄 수 있는 힐링 공간이다. 현무암 조각공원에 들어서면 새하얀 유럽 수국이 한데 모인 꽃길을 만날 수 있다.
'더제주송당파크R점'에서는 한라산과 돌공원을 조망할 수 있어 매장 내외부에서 다양한 커피 및 푸드와 함께 여유롭게 자연 경관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제주의 돌과 스타벅스만의 커피 스토리를 매장 인테리어 콘셉트에 적용해 ‘더제주송당파크R점’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기존 매장에서 볼 수 없는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내부 인테리어내 국내 스타벅스 최초로 키네틱 아트웍을 적용했다. 천장에 매달려 율동하는 키네틱 아트는 곡선을 그리는 뼈대와 빙빙 도는 나무공을 보고 있으면 연못을 유영하는 물고기가 연상된다. 커피콩이 에스프레소가 되어 테이블에 오르기까지 전 과정을 움직임으로 표현한 작품이다.
■경동1960점
스타벅스 경동1960점은 서울시 동대문구 경동시장에 자리잡은 매장이다. 해당 매장은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폐극장인 경동극장의 구조를 그대로 활용한 곳으로 기존 극장 형태를 유지한 채 옛 공간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매장에 들어서면 마치 대극장에 온 듯한 규모감 있는 공간이 펼쳐진다. 경동극장의 구조를 그대로 살린 천장의 목조식 골조와 극장 계단식 내부 공간에 편안한 소파 테이블을 전면 배치해 독특한 무드를 자아낸다. 극장
사이렌 오더로 주문하면 닉네임을 띄어 알려주는 영사기 형식의 주문 알림, 매장 가장 높은 곳에 있는 사이드 소파까지 곳곳을 둘러보는 재미가 있다. 공연 공간이 별도로 마련돼 청년 아티스트들의 문화 예술 공연도 감상할 수 있다.
■진관DT점
진관DT점은 북한산의 웅장한 기운을 품은 드라이브스루 매장으로 가족단위로 방문하기 안성맞춤이다.
1층 드라이브스루 공간을 거쳐 2층으로 올라서면 전혀 다른 공간이 펼쳐진다. 높은 층고로 개방감을 준 공간과 통창을 통해 한눈에 들어오는 북한산의 늠름한 자태가 빼어난 풍경을 자랑한다.
내부 인테리어 역시 따뜻한 컬러감과 부드러운 곡선이 북한산의 능선과 어우러진다. 매장 곳곳에 풍경을 즐길 수 있는 푹신한 소파 좌석을 많이 배치하고 대형 테이블을 여유롭게 배치해 편안한 분위기에서 커피를 즐길 수 있다.
■강릉주문진점
강릉주문진점은 해안가 바로 앞에 위치해 강릉 바다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매장이다.
오징어배 전구를 활용한 천장 조명이 포인트로, 해당 공간은 기존 오징어 공장이었던 건물을 리모델리해 동해바다와 해돋이를 상징하는 블루, 레드 톤으로 디자인됐다.
야외 공간인 담소당은 이국적인 느낌이 물씬 풍기는 풍경을 자랑한다. 비치 체어와 파라솔이 있어 가족, 친구와 피크닉을 즐기거나 해변을 거닐다 쉬기 좋다. 또한, 반려동물과 함께 방문하기에도 좋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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