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예지원이 '썸남' 이동준의 정성에 감동했다.
17일 오후 방송되는 TV조선(TV CHOSUN) 여배우들의 아주 사적인 연애 스토리 '공개연애-여배우의 사생활'에서 맏언니 예지원이 '공식 썸남' 이동준으로부터 '깜짝 프러포즈'를 받는다.
이날 한국무용가 이동준은 예지원만을 위해 세상에서 하나뿐인 바다 데이트를 준비한다. 이동준이 '썸 하우스'에 처음 도착한 날, 예지원은 바다를 보러 가고 싶다는 말을 했던 것. 그걸 잊지 않은 이동준은 '미디어 아트'로 직접 바다를 영상으로 만들었고, 빔 프로젝터로 파도치는 바다를 예지원에게 선물했다. 예지원은 "이걸 직접 만드셨다고요?"라며 화들짝 놀랐다. 그리고 닿을 듯 가깝게 느껴지는 바다를 보고 행복해하며 '바다 멍'을 즐겼다.
그러던 중 영상에는 '안녕하세요, 이동준입니다'라는 자막이 등장했다. 서프라이즈 이벤트에 예지원은 "당황스러운데… 감동했어요"라며 세상에 하나뿐인 이동준의 선물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 예지원은 "내가 이런 호사를 다 누리네요, 너무 멋진 선물을 받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과연 이동준이 '바다 프러포즈'에서 어떤 마음을 전했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한편, 다음 날 아침 이동준은 온데간데없이 사라졌다. 예지원에게는 편지 한 장만이 남겨져 있었다. 감동 이벤트로 예지원과 핑크빛 무드를 자아냈던 이동준이 달랑 편지 하나를 놓고 사라진 이유는, 17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여배우의 사생활'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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