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환경

추석 아닌 '하석'…연휴 마지막날 전국 소나기에도 무더위 계속

뉴스1

입력 2024.09.18 06:02

수정 2024.09.18 06:02

추석인 17일 오후 경북 포항시 앞 바다 위로 둥근 보름달이 떠오르자 시민이 휴대폰으로 촬영하고 있다. 2024.9.17/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추석인 17일 오후 경북 포항시 앞 바다 위로 둥근 보름달이 떠오르자 시민이 휴대폰으로 촬영하고 있다. 2024.9.17/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서울=뉴스1) 홍유진 기자 = 추석 연휴 마지막날인 수요일은 무더위 속에 전국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겠다. 특히 경기남부와 충청권, 남부지방에서는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이상 오르는 등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겠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폭염특보가 발효되며 매우 무덥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22~27도, 낮 최고기온은 26~35도를 오르내리겠다. 평년(최저 13~20도, 최고 24~28도)보다 기온이 높겠고, 당분간 열대야가 이어지는 곳도 있겠다.

이날 오전부터 저녁 사이에 전국 대부분 지역에 소나기가 내리겠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과 강원권, 충청권 5~30㎜, 전라권, 경상권 5~40㎜, 제주도 5∼20㎜ 수준이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5도 △춘천 23도 △강릉 24도 △대전 25도 △대구 26도 △전주 26도 △광주 25도 △부산 27도 △제주 27도다.

최고 기온은 △서울 32도 △인천 31도 △춘천 31도 △강릉 27도 △대전 33도 △대구 34도 △전주 33도 △광주 34도 △부산 33도 △제주 34도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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