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과학 병원

난임전문 부산 세화병원, 진료 예약 더 편하게

박재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9.19 08:53

수정 2024.09.19 08:53

홈페이지 리뉴얼 오픈…회원가입 없이 진료 예약 가능
난임전문 부산 세화병원이 고객편의를 강화한 '반응형 홈페이지'를 구축, 19일 정식 오픈했다. 세화병원 제공
난임전문 부산 세화병원이 고객편의를 강화한 '반응형 홈페이지'를 구축, 19일 정식 오픈했다. 세화병원 제공

[파이낸셜뉴스] 부산을 대표하는 난임전문 세화병원(병원장 이상찬)이 고객 편의를 강화한 '반응형 홈페이지' 구축을 마치고 정식 오픈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홈페이지 리뉴얼 작업은 최신 IT 기술과 트렌드를 반영한 사용자 중심 디자인 및 웹 접근성 강화를 목표로 했다. 새롭게 단장한 홈페이지는 △진료 예약 △이용 안내 △여성 난임클리닉 △남성 난임클리닉 △가임력보존클리닉 △The 세화 등 난임 치료에 관한 궁금증을 쉽게 해결할 수 있도록 사용자 중심의 메뉴로 구성하고, 정보 검색이 용이하도록 재구성했다.

특히, ‘원페이지 스크롤 방식’을 도입해 사용자 편의와 디자인적 요소를 함께 고려했다. PC, 모바일, 태블릿 등 다양한 기기에 자동으로 화면 크기가 조절되는 반응형 웹으로 설계되어 기기에 구애받지 않고, 최적화된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온라인 예약 시스템에서는 번거로운 회원가입 절차를 생략하고, 실명인증 없이도 온라인 예약이 가능하게 해 편의성을 높였다.

이상찬 세화병원장은 “모바일 환경을 통한 홈페이지 유입의 증가와 웹 접근성, 환자들의 편의성 증대를 위해 홈페이지를 개편했다”면서 “이번 리뉴얼을 통해 환자들이 더 쉽게 필요한 정보를 찾고 예약할 수 있어, 진료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세화병원은 홈페이지 리뉴얼에 이어 난임 치료 과정을 기록하고, 시술 일정을 관리할 수 있는 ‘원클릭솔루션’ 앱을 오는 10월 중 출시할 계획이다.
해당 앱은 홈페이지와도 연동되며, 이를 통해 난임 환자들의 진료 및 시술 편의성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paksunbi@fnnews.com 박재관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