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부산경제진흥원, 기업 애로 해소 컨설팅 지원 추가 확대

권병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9.19 10:45

수정 2024.09.19 10:45

부산경제진흥원 제공.
부산경제진흥원 제공.

[파이낸셜뉴스] 부산경제진흥원은 '하반기 기업애로 전문가 컨설팅 지원사업'의 지원 대상 기업을 추가로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부산경제진흥원 원스톱기업지원센터가 부산 소재 중소기업의 원활한 운영과 경제 활성도 기여를 목표로 추진하는 이 사업은 경영, 노무, 세무, 특허, 마케팅 등 총 11개 분야에서 컨설팅을 제공한다. 각 분야별 전문가가 기업 현장으로 찾아가 2시간에 걸친 일대일 맞춤형 컨설팅을 한다.

이번 컨설팅 지원은 지난 7월 10일 모집을 시작해 조기 마감됐지만 작년부터 수요가 늘고 규모 확대에 대한 요청도 잦아지면서 지난 10일부터 추가 모집을 진행중이다.

이번 추가 모집으로 연중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중소기업은 기존 20개사에서 총 30개사로 10개사가 늘었다.

부산 내 본사 또는 공장이 소재한 중소기업이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선정된 기업은 즉시 원스톱기업지원센터가 보유한 컨설턴트 풀에서 매칭을 진행해 지원을 받게 된다.

부산원스톱기업지원센터가 컨설팅 비용을 전액 지원함에 따라, 선정된 기업은 비용 부담 없이 운영에 필요한 조언을 활용할 수 있다.

하반기 지원 신청 기한은 오는 12월 20일까지다.

송복철 진흥원장은 “부산원스톱기업지원센터가 부산상의로 새롭게 재단장하는 데 발맞춰 해당 사업을 추가로 확대하고 경영상 애로를 겪고 있는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발전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 사업을 추진하는 부산원스톱기업지원센터는 센터의 접근성과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일 부산시청에서 부산상의로 이전해 개소식을 가졌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