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돌싱글즈6'에서 한 돌싱남이 서핑 데이트 도중, 두 돌싱녀의 저돌적인 대시를 받아 4MC의 도파민을 폭발시킨다.
19일 방송되는 MBN '돌싱글즈6' 2회에서는 돌싱남녀 10인이 둘째 날을 맞아 '브런치 데이트'를 진행하며 호감도를 파악한 뒤, 서핑과 아이스링크 클라이밍 등 3개의 코스로 나뉘어 첫 단체 데이트에 돌입하는 현장이 담긴다.
이중 서핑 데이트를 선택한 돌싱남녀들은 불꽃 튀는 삼각로맨스를 형성해 4MC를 몰입시킨다. 한 돌싱남을 향한 두 돌싱녀가 데이트 내내 치열한 경쟁 구도를 형성하는 것. 두 돌싱녀는 이 돌싱남이 운전을 맡게 되자 '조수석 쟁탈전'을 벌이는가 하면, 차로 이동하는 내내 "운전 너무 잘한다!" "내 이상형이 운전 잘하는 남자야"라는 등 칭찬 경쟁을 한다.
서핑 장소에 도착한 돌싱남녀들은 서핑 수업을 받는다. 여기서도 한 돌싱녀는 "균형이 안 잡힌다"며 자꾸 돌싱남의 보드와 발목을 붙잡아 그의 곁을 맴돈다. 또한 서핑 데이트가 끝나자, 돌싱남에게 직접 데이트를 신청해 바다에서 1:1 대화를 이어간다. 그러면서 "너랑 나랑 잘 어울리는 것 같아"라고 대시하는가 하면 "나는 내 몸이 먼저 반응하면 좋아하는 거야"라고 과감한 멘트를 던진다. 이를 지켜보던 4MC는 "'돌싱글즈' 전 시즌 중 역대급으로 솔직한 직진을 보는 것 같다"고 입을 모으며 "사랑을 하려면 저래야 해"라고 감탄한다.
이 같은 돌싱녀의 거침없는 대시에 또 다른 돌싱녀도 지지 않고 어필에 들어간다. 이 돌싱녀는 잔뜩 젖은 채로 해변에 나온 돌싱남을 향해 "몸이 너무 멋있어"라고 칭찬하는가 하면, 돌싱남이 타월을 허리에 두르려고 하자 직접 타월을 묶어주는 플러팅을 시전한다. 돌싱녀의 설레는 터치 플러팅에 은지원은 "가만히 보면 부담스럽지 않게 은근히 챙겨주는 걸 되게 잘 한다"고 짚어 눈길을 끈다.
이에 숨 쉴 틈 없이 계속된 두 돌싱녀의 플러팅 경쟁과 이들을 완벽히 홀린 '폭스' 돌싱남의 정체가 더욱 궁금해진다.
'돌싱글즈6' 2회는 이날 오후 10시 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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