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까지 서류접수
이번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은 △솔루션개발직 △기술영업직 △기술지원직 △챗봇 지식컨설팅 직군을 중심으로 모집한다. 접수 방법은 와이즈넛 양식을 통한 이메일 지원 및 사람인 등 주요 채용 사이트를 통해 진행된다.
매년 상·하반기 공채를 통해 소프트웨어 전공자를 비롯해 어문·인문·상경 계열 등 능력 중심의 열린 채용을 실시해 온 와이즈넛은 이번 채용에서도 정보기술(IT) 비전공자도 전형에 임할 수 있도록 했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직군별 사전테스트, 1·2차 면접(실무·임원), 채용검진, 최종합격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모든 채용 절차를 통과한 합격자는 11월경 입사해 신입사원 직무 교육을 받게 된다.
지난 2000년 설립된 와이즈넛은 자체 개발한 언어처리기술 기반의 AI 솔루션을 보유한 AI 전문기업이다. 최근 대형언어모델(LLM) 가진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자체 개발한 검색증강생성(RAG) 기술 기반의 생성형 AI 솔루션을 활용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연간 매출 352억원, 영업이익 34억5000만원을 기록하면서 11년 연속 연간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했다.
강용성 와이즈넛 대표는 "와이즈넛은 대규모 인원감축 등 IT 인력시장에 부는 찬바람에도 불구하고, 매년 주력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 및 확대하며 쌓은 실적을 재투자해 향후 AI 산업을 선도해 나갈 인재를 지속 확보해 왔다"며 "이번 채용으로 와이즈넛과 함께 국내외 생성형 AI 시장을 함께 이끌어 가고 싶은 의지와 역량을 가진 차세대 IT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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