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제주신화월드의 ‘신화가든’에 황금빛으로 물든 황화코스모스가 인기다.
19일 제주신화월드에 따르면 약 7300㎡ 규모로 조성된 신화가든은 봄이면 유채꽃, 여름이면 해바라기, 가을이면 황화코스모스를 피워내는 명소로 유명하다.
지금 가을을 맞아 황화코스모스가 만개하며 끝없이 펼쳐진 광활한 황금빛 물결과 어우러져 멋진 풍경을 자아내는 신화가든의 황화코스모스는 사진 작가들에게도 인기 있는 사진 명소라는 설명이다.
제주신화월드 관계자는 "나 홀로 나무, 로툰다, 액자 조형물 등 신화가든 곳곳에 조성된 포토존을 활용하여 추억 사진을 남길 수도 있다"면서 "신화가든이 서귀포를 대표하는 일몰 명소 중 하나로 꼽히는 만큼 붉게 물든 노을 아래 황금빛 황화코스모스 꽃밭의 신비로운 분위기에 심취하며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는 것도 추천할 만 하다"고 전했다.
한편 신선한 재료로 맛과 정성을 가득 담아내는 홈메이드 중식 레스토랑 ‘성화정’은 황화코스모스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화가든에서 황화코스모스 배경으로 촬영한 사진을 개인 SNS에 올린 후 성화정 직원에게 제시하면 성화정 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칭따오 생맥주 또는 시즌 음료 선택 시 두 잔이 무료로 제공된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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