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를 받는 박모씨(35)를 이날 오전 8시 구속 송치한다.
박씨는 지난해 지인 등과 자택에서 수차례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조직폭력배 출신 유튜버 겸 BJ 김모씨(33)의 마약 혐의 수사 중 김씨가 박씨에게 마약을 공급하고 함께 투약한 정황을 포착해 수사해왔다. 김씨는 지난달 구속 송치됐다.
경찰은 지난 12일 법원으로부터 영장을 발부받아 박씨를 구속수사해 왔다.
unsaid@fnnews.com 강명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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