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소기업

강기성 부산중기청장, 취임 첫 행보는 자갈치시장

변옥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9.19 19:05

수정 2024.09.19 19:05

지역상인과 전통시장 현안 소통
강기성 신임 부산중기청장(앞줄 오른쪽)이 19일 오전 취임 첫 행보로 중구 자갈치시장을 찾아 김재석 부산어패류처리조합장(앞줄 왼쪽)과 시장 상인들의 영업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제공
강기성 신임 부산중기청장(앞줄 오른쪽)이 19일 오전 취임 첫 행보로 중구 자갈치시장을 찾아 김재석 부산어패류처리조합장(앞줄 왼쪽)과 시장 상인들의 영업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제공
19일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신임 청장으로 취임한 강기성 청장이 취임 첫 행보로 이날 오전 11시께 부산 중구에 위치한 자갈치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보냈다.

강 신임 청장은 자갈치 현장에서 김재석 부산어패류처리조합장으로부터 지역 전통시장 현안을 전해 들었다. 이어 시장 상인들과 만나 현장 애로사항을 듣는 시간을 보냈다.

또 지원기관 관계자 등과 함께 부산지역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과 소상공인 경영안정 지원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현장에서 한 상인회 관계자는 강 청장에게 자갈치시장 배관 노후화 문제를 전했다.
이는 전통시장 현대화 사업에 선정돼야 시설개선 지원을 받을 수 있는데, 지자체로부터 자격조건이 되지 않는다는 답변을 받아 현대화 사업 외에도 지원받을 길이 없는지 물었다.


이에 강 청장은 "해당 지자체 소상공인 부서와 전통시장 현대화 사업 및 자갈치시장 문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보겠다.
아울러 중기부에 관련 지원사업이 있는지 파악해 보겠다"고 약속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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