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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尹 "한미 정부, 원전 협력에 대한 확고한 공감대 공유"

김학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9.20 03:26

수정 2024.09.20 03:26

웨스팅하우스 지재권 이의제기에
윤 대통령 "잘 해결될 것이라 확신"
체코를 공식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각) 프라하성에서 열린 페트르 파벨 체코 대통령과의 한-체코 정상 공동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화상
체코를 공식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각) 프라하성에서 열린 페트르 파벨 체코 대통령과의 한-체코 정상 공동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화상

【프라하(체코)=김학재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미 원전기업 웨스팅하우스의 지식재산권 이의 제기와 관련, "지재권 문제에 대해 한미 양국 정부는 원전 협력에 대한 확고한 공감대를 공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체코 프라하 성에서 열린 페트르 파벨 체코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뒤 가진 공동기자회견에서 "우리 정부도 한미 기업간 원만한 문제 해결을 지원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웨스팅하우스의 이의제기에 대한 절충이 이뤄지고 있음을 시사한 것으로, 윤 대통령은 "한수원은 (웨스팅하우스의) 체코 원전사업 참여를 보장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강구중"이라면서 "UAE 바라카 원전처럼 잘 해결될 것이라고 믿고, 확신하고 있다"고 단언했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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