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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억 사당동 아파트 반값 8억에 나왔다'...역대급 줍줍 또 등장

이종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9.20 11:00

수정 2024.09.20 11:00

서울 동작구 사당동 '이수푸르지오 더 프레티움' 조감도. 대우건설 제공
서울 동작구 사당동 '이수푸르지오 더 프레티움' 조감도. 대우건설 제공

[파이낸셜뉴스] 서울 동작구 사당동에서 최대 8억원 가량의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는 ‘무순위 청약(줍줍)’이 나온다.

20일 청약홈에 따르면 사당동 ‘이수푸르지오 더 프레티움’ 계약취소주택 1가구에 대한 입주자모집공고가 게재됐다. 청약은 오는 27일 진행되며 당첨자 발표는 10월 4일이다.

세부적으로 보면 전용 59㎡ 6층 물량이다. 분양가는 7억9219만원이다.
해당 아파트는 사당 3구역 재개발 사업으로 조성된 단지로 지난 2021년 6월에 입주했다. 총 514가구 규모다.

자료 : 한국부동산원
자료 : 한국부동산원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보면 동일 평형대 1층 매물이 지난 8월 16억원에 거래됐다. 7월에는 14억원대에 손바뀜이 이뤄졌다. 시세를 감안해 볼 때 6억~8억원 가량의 시세차익이 기대된다.

단 계약취소주택으로 서울시 무주택 세대주만 청약할 수 있다. 전매제한 및 실거주의무도 없다.
이수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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