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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가 또 오르기 전에 선점할까’...대방건설 ‘북수원이목 디에트르’ 1순위 청약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9.20 13:15

수정 2024.09.20 13:15

‘분양가 또 오르기 전에 선점할까’...대방건설 ‘북수원이목 디에트르’ 1순위 청약


분양가 상한제 주택에 적용되는 기본형 건축비가 반년만에 또 한번 상승했다. 2021년 9월 이후 약 3년 만에 가장 높은 인상률을 기록하며, 신축 단지의 분양가도 상승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 예정인 ‘제로에너지 건축물 인증 의무화’도 있어 분양가 상승세는 더욱 가팔라질 전망이다.

국토교통부의 지난 9월 13일(금) 보도자료에 따르면 기본형건축비(16~25층 이하, 전용면적 60~85㎡ 지상층 기준)는 레미콘 등 자재비와 노무비 인상 등의 영향으로 직전 고시된 ㎡당 203만 8천원에서 210만 6천원으로 3.3%가 상승한다. 기본형 건축비는 지난 2022년 9월 190만 4천원, 2023년 9월 197만 6천원이었다.

개정 고시는 지난 13일(금) 이후 입주자 모집 승인을 신청하는 단지부터 상승분이 적용된다. 이러한 가운데 지난 6일(금) 모집공고가 게재된 ‘북수원이목지구 디에트르 더 리체Ⅰ’의 1순위 청약에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미 금리 인하(0.5%p)로 한국은행의 금리 인하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는 가운데, ‘중도금 대출’이 진행 중인 ‘2단계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에 제외되어 신축 갈아타기 수요가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목지구의 경우 현재 수원시에 계획이 확정된 도시개발사업지 중 유일하게 미니신도시급 규모를 갖춰 희소가치가 높다. 여기에 장안구에서는 신고가 거래도 체결되어 단지의 1순위 청약에 많은 관심이 이어질 전망이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따르면 ‘화서역파크푸르지오’ 전용면적 84㎡는 지난 8월 13억원에 거래되며 장안구 아파트 중 해당면적 신고가를 경신했다. 후문에 따르면 13억 거래 이후 신고가가 재경신된 것으로 알려져 ‘호갱노노’ 등 부동산 사이트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단지는 수원시 내에서도 강남권 접근성이 손에 꼽혀 우수한 잠재력을 갖췄다는 평가다. 북수원IC가 인접하여 자차 약 30분대에 사당, 양재 등 주요 강남권 진입이 가능하다. 도보권에는 성균관대역(지하철 1호선)이 있어 추후 약 한 정거장만에 ‘신분당선(호매실~광교중앙역) 연장 노선(공사 중)’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노선(공사 중)’과 연계 가능한 광역 교통망도 갖출 전망이다.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106역(가칭, 공사 중)’도 도보권에 조성될 예정이다.

‘스타필드 수원’, ‘롯데마트 천천점’, ‘만석공원’, ‘수원종합운동장’ 등의 인프라도 인근에 조성되어 있다. 지구 내에는 유치원·초등학교·공공도서관·공원 부지(예정)와 대형 업무·상업 권역도 계획되어 우수한 주거 환경이 조성될 전망이다.

단지 내에는 실내수영장, 다목적체육관,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 등이 적용된 대규모 커뮤니티 시설이 적용된다. 세대 당 주차대수는 2.01대로 수원시 아파트 중에서도 손꼽히는 주차여건을 갖춘다. 전 세대 천장고는 최고 약 2.6m(우물천장 기준)로 개방감을 극대화할 수 있으며, 거실통창 및 유리난간을 비롯해 다수의 특화설계도 적용될 예정이다.


청약은 20일(금) 1순위, 23일(월) 2순위 순으로 진행된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오전 9시부터 접수 가능하다.
대방건설이 시공하며, 견본주택은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 일대에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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