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 전주시의회는 20일 이연상(65) 전주시설공단 이사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에서 '적합' 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시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이 후보자의 경영 능력과 자질, 전문성, 도덕성을 검증했고, 이 후보자가 공단 이사장직을 수행하는 데 큰 흠결이 없다는 쪽으로 의견을 모았다.
인사청문위는 경과보고서를 작성해 오는 23일 전주시에 전달할 계획이다.
최주만 인사청문위원장은 "시민 일상과 밀접한 체육, 장사, 주차 등 공공시설물을 관리하는 기관인 만큼 경영 계획에 중점을 두고 후보자의 자질과 능력 등을 검증했다"고 설명했다.
이연상 후보자는 전북도청 새만금개발과 팀장, 정무기획과장, 부안군 부군수 등을 지냈다.
임기는 오는 10월부터 3년이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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