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강현명 기자 = 높이뛰기 국가대표 우상혁 선수가 박진주의 플러팅에 철벽을 쳐 웃음을 샀다.
21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이하 '놀뭐')'에서는 높이뛰기 국가대표 우상혁 선수가 출연했다.
이날 우상혁 선수는 '놀뭐' 멤버들을 위해 직접 요리를 했다. 박진주는 요리를 하고 있는 우상혁 선수 옆으로 가 "상혁 씨 정말 괜찮아요? 옆에서 응원 안 해드려도 괜찮아요?"라고 물었다. 이에 우상혁 선수는 요리에 집중한 채 "말 안 걸어주셔도 되는데"라고 답해 박진주를 당황하게 했다.
시무룩해져 돌아온 박진주를 본 유재석은 우상혁 선수에 "상혁 씨, 진주한테 쌀쌀맞게 대하셨어요?"라고 물었다. 우상혁 선수가 "아니요"라며 해맑게 답하자 박진주는 또다시 "상혁 씨"라며 말을 걸었다. 그러나 요리에 집중한 우상혁 선수는 답을 하지 못했고, 박진주는 "왜 대답이 없어?"라며 대답을 재촉했다. 우상혁 선수는 뒤늦게 "바빠요, 잠시만요"라며 답했지만, 박진주는 "나도 가끔 바빠"라며 토라지며 웃음을 자아냈다. 박진주의 플러팅에도 굳은 우상혁 선수의 철벽을 본 유재석은 "그냥 완전 탈락이네"라며 폭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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