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가수 겸 배우 김종현(29)이 입대한다.
김종현은 23일 훈련소에 입소, 일정 기간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육군 현역으로 복무한다. 김종현은 현장 안전을 위해 비공개로 훈련소에 입소할 예정이다.
지난 2일 진행된 팬미팅에서 김종현은 팬들에게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잘 다녀오겠다, 우리 다시 만나는 날 더 밝고 큰 소리로 나를 맞아주실 거라고 믿는다"라고 입대 전 인사를 건넸다.
김종현은 지난 2012년 그룹 뉴이스트로 데뷔해 '페이스', '여보세요', '러브 페인트', '러브 미', '아임 인 트러블', '인사이드 아웃' 등의 히트곡을 발표했으며, 유닛 뉴이스트 W로도 활동했다.
2022년 뉴이스트 해체 후 그해 10월에는 솔로로 데뷔, '라이츠'와 '모토', '별' 등 다양한 장르의 곡으로 활동하며 음악적 역량을 뽐냈다.
또한 김종현은 배우로도 활동했다. 2021년 드라마 '너의 밤이 되어줄게'를 통해 연기 활동을 시작한 뒤 '시작은 첫키스', '소리사탕', '내 친구의 졸업식' 등에 출연하며 시청자들에게도 눈도장을 찍었다.
가수와 배우로 여러 방면에서 활동하며 약 12년간 쉼 없이 달려온 김종현은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며 잠시 숨 고르기를 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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