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페이크 범죄 등 AI 발전과 윤리적 기준 마련 해법 모색
이번 세미나에서는 최근 대한민국을 뒤흔든 '딥페이크' 범죄와 관련, AI 기술 발전 못지않게 윤리적 문제 해결을 위한 규제 마련 또한 시급한 과제임을 보여준다.
개발원은 AI 기술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어떤 윤리적 기준을 세워야할지 그 방향성을 모색하기 위해 이번 세미나를 마련했다.
세미나는 전문가 발표와 토론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며, 개발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운영된다.
첫 번째 발표는 국제인공지능윤리협회 전창배 이사장이 '국내외 최신 AI 윤리 이슈와 해결방안'이라는 제목으로 진행하며, AI 윤리의 중요성과 사회적 역할에 대해 알아본다.
이어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 임지훈 박사가 '글로벌 인공지능 규제 동향과 시사점'이라는 제목으로 발표를 진행하며, 다양한 해외 사례들을 살펴볼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발표 내용을 바탕으로 온라인 참여자들이 실시간으로 자유롭게 소통하는 시간이 주어질 예정이다.
세미나 신청은 디지털 분야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오는 25일 오전 11시까지 세미나 홍보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에게는 행사당일 세미나 접속이 가능한 링크가 발송된다.
김석진 부원장은 "최근 AI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다양한 분야에 활용됨에 따라 AI 기술에 대한 윤리적 딜레마는 반드시 발생할 수밖에 없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AI 기술이 인간의 가치를 위협하지 않고 이롭게 사용될 수 있는 좋은 방안들이 논의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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