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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육대회 성화 봉송, 김해 시내 누빈다

최승한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9.23 10:43

수정 2024.09.23 10:43

김해 시청 전경. 연합뉴스 제공
김해 시청 전경. 연합뉴스 제공

[파이낸셜뉴스] 경남 김해시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개회식에 맞춰 성화를 봉송한다고 23일 밝혔다.

김해 지역 성화 봉송은 전국체육대회가 열리는 오는 10월 11일과 전날인 10일,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열리는 10월 25일 총 3일간 진행된다.

133㎞, 30구간으로 나뉘는 봉송 구간 중 18구간은 180여 명의 주자가 봉송하며, 나머지 12구간은 차량으로 봉송한다.

전국체육대회 성화 봉송은 10일 오후 장유 율하부터 진영읍을 거쳐 김해 시청에 도착하며, 11일 오전 시청을 출발해 가야의 거리, 내외중앙로를 거쳐 북부동에서 종료된다.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성화 봉송은 25일 오전 김해 시청을 출발해 가야의 거리, 율하3로, 진영읍, 내외중앙로를 거쳐 북부동에서 마무리된다.


봉송 첫날인 10일에는 김해 시청 일대에서 김수로왕 행차, 11일은 가야의 거리 김해 오광대, 25일은 진영단감축제 홍보 등 이색 봉송 행사가 진행된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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