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부산 낙동강에서 6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3일 부산 사상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전 7시 53분께 부산 사상구 엄궁동 낙동강에서 A씨(60대)가 숨진 채 발견됐다.
발견 당시 A씨의 시신은 부패가 심하게 진행된 상태였다.
부검을 통해 신원이 확인된 A씨는 최근 가족에 의해 실종 신고가 된 상태였다.
경찰은 "A씨에 대한 타살 혐의점은 없으며,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경찰은 자세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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