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DHL 코리아와 대한아이스하키협회는 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의 선전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후원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15년부터 DHL 코리아와 대한아이스하키협회 양사가 맺어온 공식 물류 후원 계약의 연장선에서다. 이에 DHL 코리아는 2027년까지 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의 해외 장비 운송을 책임지게 됐다.
지난 20일 서울 송파구 대한아이스하키협회 사무실에서 체결된 후원 연장 계약을 통해 DHL 코리아는 향후 3년간 대한민국 아이스하키 남녀 전 연령대 대표팀에게 해외 장비 운송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대한아이스하키협회에서 매년 개최하는 아이스하키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인 하키투게더(Hockey Together)에 참가해 아이스하키 저변 확대를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한지헌 DHL 코리아 대표는 "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의 공식 물류 파트너로 선수들이 장비 운송 걱정 없이 오직 최고의 기량을 발휘하는 데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기여할 수 있어 뿌듯하고 기쁘다"며 "앞으로도 DHL 코리아는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함과 동시에 아이스하키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stand@fnnews.com 서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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