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동절기 코로나19 대비 백신 63만회분 도입

강중모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9.23 16:01

수정 2024.09.23 16:01

질병청, 삼성바이오가 국내서 생산한 백신으로 조달
한 병원에서 의료진이 제약사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준비하고 있다. 뉴시스
한 병원에서 의료진이 제약사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준비하고 있다. 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질병관리청에 동절기 코로나19 접종에 활용할 모더나 신규 변이(JN.1) 백신 초도물량 약 63만회분을 24일까지 도입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하는 모더나 코로나19 백신은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모더나로부터 원료의약품을 공급받아 제조 공정을 거쳐 완제의약품으로 생산한 제품이다.

신규 백신은 화이자 신규 백신과 동일하게 지난 11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품목허가를 받았고 초도물량 63만회분을 포함한 총 200만회분을 순차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이번 절기 백신 확보 물량은 화이자 523만회분, 모더나 200만회분, 노바백스 32만회분 등 총 755만회분이며, 노바백스 백신은 긴급사용승인 완료 후 도입될 예정이다.


질병청은 지난 13일에 발표한 2024~2025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 계획에 차질이 없도록 안정적인 백신 공급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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