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수서고속철도(SRT) 운영사 에스알(SR)은 23일 SR 노동조합과 노사 상생협력 공동 선언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종국 SR 대표이사와 김상수 노조위원장을 비롯한 노사 양측은 경영 목표 달성, 근로자 삶의 질 향상, 철도 안전 실현, 서비스 증진 등 4대 실천 과제를 공동 추진하기로 선언했다.
또 이날 선언식에서 양측은 성공적인 2024년 임금 교섭을 통한 10년 연속 무분규 단체교섭을 위해 상호간 협력과 이해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종국 대표는 "이번 공동 선언으로 직원 만족도 제고 및 공동의 목표 달성 등 노사 협력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해 그 성과가 국민 편익 증진과 철도산업 발전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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