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개 참가기업 부스에서 현장 채용
미래 신산업 체험·홍보관 운영
미래 신산업 체험·홍보관 운영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25일 인천시청 중앙홀에서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에게 다양한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2024 인천여성 일자리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와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중부지방고용노동청과 여성취업지원 전문기관인 여성새로일하기센터 6개소(인천광역.인천.미추홀.서구.부평.계양)가 공동 주관한다.
이번 일자리 한마당에는 △15개 지역 내 기업의 현장 면접과 채용 상담이 이루어지는 ‘현장 채용관’ △이력서 작성, 채용 면접 방법 등 다양한 취업 상담을 제공하는 ‘취업 컨설팅관’ △미래 일자리 관련 체험 및 홍보가 이루어지는 ‘미래 신산업 홍보관’ △인천시와 유관 기관의 일자리 정책 및 고용 정보를 제공하는 ‘유관기관관’ △이력서 사진 촬영, 퍼스널 컬러 진단, 메이크업 컨설팅, 지문 인적성 검사 등 구직자의 취업역량을 높이는 다양한 체험 활동을 제공할 예정이다.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 구직자는 이력서와 신분증, 자기소개서, 자격증 사본(해당자에 한함)을 지참해 행사 당일 현장 면접에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드론 모의실험, 챗GPT 활용, 모빌리티 플랫폼 체험 등 미래 신산업 관련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구직자들이 미래 산업에 대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현정 시 여성가족국장은 “이번 행사는 여성 구직자들에게 맞춤형 취업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미래 신산업 체험을 통해 폭넓은 직업 탐색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