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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그로쓰리서치는 24일 제놀루션에 대해 "홈 뷰티 디바이스 신규 사업에 주목할 시점"이라고 판단했다.
그로쓰리서치 이재모 연구원은 "신사업으로 홈 뷰티 사업을 시작했다"라며 "음압 오존 제거 기술을 활용한 뷰티 디바이스와 고기능성 화장품을 올 상반기에 출시했다"고 소개했다.
그는 이어 "판매 전략은 각종 글로벌 전시회 참석을 통한 제품 홍보와 홈쇼핑,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마케팅 강화다"라며 "11~12월 중 CJ, 롯데, GS 등 주요 메이저 홈쇼핑 중 1개의 채널을 통해 제품을 홍보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제놀루션의 주력 사업인 정밀의료와 그린바이오 사업에도 주목했다.
그는 "최근 핵산추출 솔루션에서 분자진단 및 유전자 검사로 사업 영역을 확장했다"며 "동반진단 솔루션으로 액체 생검 솔루션 개발을 하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또 "바이오마커 개발을 위해 대학병원과 공동임상 연구를 시작으로 2026년 상반기 키트 및 임상시험 제품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 연구원은 "제놀루션이 보유한 마곡사옥과 송도사옥의 가치는 대략 800억원 수준"이라며 "현금성자산을 합칠 경우 1100억원 정도의 자산가치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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