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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힘, 청년의 힘 되겠다…삶 개선할 디테일 찾을 것"

김준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9.24 09:08

수정 2024.09.24 09:08

청년취업지원 당정협의회 모두발언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운데)가 2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청년 취업지원 대책 관련 당정협의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운데)가 2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청년 취업지원 대책 관련 당정협의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24일 "국민의힘은 청년의힘이 돼 보겠다"고 말했다.

한 대표는 이날 국회 본관에서 열린 청년 취업지원 대책 관련 당·정협의회 모두발언에서 "청년의 날(9월 21일)이라는 것을 법적으로 지정해서 기념해야 한다는 것은 역설적으로 청년의 삶이 그만큼 어렵고 그렇게라도 챙겨야 할 상황이라는 점을 보여주는 것 같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 대표는 "국민의힘은 청년의 힘이 되고 싶다"며 "그러기 위한 정책을 최우선으로 할 것이다.
국민의힘이 하고 있는 격차 정책들도 결국은 청년의 삶을 개선하기 위한 것을 목표로 두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한 대표는 "어떻게 하면 청년의 삶을 개선하고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는가에 대해 여러가지 연구를 하고 있다"며 "현란한 구호나 슬로건을 찾아보려고 노력했지만, 그것보다는 결국 오늘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과 함께하는 구체적인 청년의 삶을 개선할 수 있는 하나하나의 디테일을 찾아나가고, 그걸 그때그때 개선하는 것이 길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한 대표는 "저희가 열심히 해보겠다"며 "국민의힘은 청년의힘이 돼 보겠다"고 덧붙였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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