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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권익증진 기여" 잡코리아, 대통령 표창 수상

강경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9.24 09:15

수정 2024.09.24 09:15

윤현준 잡코리아 대표(오른쪽 첫 번째)가 지난 21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청년정책 유공 정부포상 대통령 표창’ 행사에서 한덕수 국무총리(가운데)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잡코리아 제공
윤현준 잡코리아 대표(오른쪽 첫 번째)가 지난 21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청년정책 유공 정부포상 대통령 표창’ 행사에서 한덕수 국무총리(가운데)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잡코리아 제공

[파이낸셜뉴스] 잡코리아가 청년 권익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24일 잡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1일 제5회 법정기념일 '2024 청년의 날' 기념식에서 청년정책 유공 정부포상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청년정책 유공 정부포상은 정부가 청년기본법에 따라 일자리, 주거, 교육, 참여 등 각 분야에서 청년 권익증진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를 선정해 수여하는 표창이다. 잡코리아는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멘토링, 특강, 행사 등 다양한 서비스를 마련해 일자리 시장 진입 활성화를 돕고, 경력 코칭 시스템 구축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 점에서 높이 평가 받았다.

잡코리아는 그동안 정부 정책에 발맞춰 청년 근로자(만 34세 이하) 일자리 창출과 인재 양성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청년 근로자의 비중을 3년 연속 40% 이상을 유지해오고 있다. 특히 청년층 신규 고용은 올해 5월 기준 전년 대비 93% 증가했다.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과의 협업으로 다양한 지역과 업종별 전문 채용관을 마련해 청년 대상 일자리 지원에도 적극 나섰다. 또 청년 구직자 대상 온·오프라인 취업특강 행사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최신 채용시장 트렌드를 알렸고, 전국 대학교 대상 무료 우산 대여 캠페인, 캠퍼스 커피차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도 펼쳤다.

또한 잡코리아는 ‘청년의 날’ 기념식에 앞서 지난 20일부터 3일 간 서울 여의도 공원 문화의 마당에서 열린 청년정책 박람회에 참여했다. 잡코리아는 부스를 찾는 청년 구직자 대상 취업 관련 주요 서비스를 소개했다.


윤현준 잡코리아 대표는 "국내 대표 채용 플랫폼으로서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취업 지원에 앞장선 결과 이러한 큰 상을 받았다"라며 "앞으로도 정부와 대학, 기업 등과 협력해 청년 구직자를 위한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고, 업계 모범이 되는 근로 문화를 구축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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