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부산 사하구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거주자 2명이 대피했다.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8시 3분께 부산 사하구 신평동 4층짜리 다가구주택 1층에서 불이 났다.
이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거주자 2명이 불이 난 것을 인지하고 자력으로 대피했다.
불은 건물 내부와 세탁기 등 집기류를 태워 약 101만 원의 재산피해를 입히고 11분 만에 진화됐다.
소방 당국은 1층 벽면에 설치된 멀티탭에서 불이 시작돼 의류에 번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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