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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우산, 구룡포 초교 숲속 힐링 프로그램 지원

유선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9.24 13:43

수정 2024.09.24 13:43

경상북도 포항시 구룡포 초등학교 숲속 힐링 프로그램. 초록우산 제공
경상북도 포항시 구룡포 초등학교 숲속 힐링 프로그램. 초록우산 제공

[파이낸셜뉴스] 초록우산 경북지역본부는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과 함께 구룡포 초등학교 아동 50여명을 대상으로 '숲속 힐링 프로그램'을 지원했다고 24일 밝혔다.

RIST와 초록우산 경북지역본부가 공동 기획한 '숲속 힐링 프로그램'은 자연 속에서 아이들이 생태를 경험할 수 있도록 포항 기청산식물원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현재까지 총 3회에 걸쳐 진행됐다.
주요 활동으로는 식물원 대탐험, 누에고치 실감기 체험, 멸종 위기 야생식물 액자 만들기 등이 있다.

초록우산은 '숲속 힐링 프로그램'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의 아이들이 자연과 교감하며 환경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창의력과 환경 감수성을 키울 수 있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보고 있다.


RIST 측은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새로운 경험을 통해 정서적 안정을 찾고,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프로그램을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아동들에게 더 많은 자연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한 교육 활동을 꾸준히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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