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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부, 25일 파리 패럴림픽 국가유공자 선수단 환영 행사

이종윤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9.24 14:41

수정 2024.09.24 14:41

보훈부, 상이군경 선수들 국제대회 참가 적극 지원
2029년 인빅터스 게임 유치에도 만전 기할 것
[파이낸셜뉴스]
2024 파리 패럴림픽 대한민국 선수단이 10일 오후 인천공항에서 열린 해단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6개, 은메달 10개, 동메달 14개로 종합 22위에 올랐다. 사진=뉴스1
2024 파리 패럴림픽 대한민국 선수단이 10일 오후 인천공항에서 열린 해단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6개, 은메달 10개, 동메달 14개로 종합 22위에 올랐다. 사진=뉴스1
국가보훈부는 서울 여의도 중앙보훈회관에서 2024 파리 패럴림픽 출전 국가유공자 선수단 환영 행사를 25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우리나라는 패럴림픽에서 금메달 6개, 은메달 10개, 동메달 14개로 종합 22위에 올랐다.
이 가운데 사격종목에 조정두·서훈태 선수와 양궁 종목에 곽건휘·박홍조 등 국가유공자 선수 4명이 출전했으며, 사격에서 조정두 선수가 금메달, 서훈태 선수가 동메달을 각각 획득했다. 해당 선수들은 모두 군 복무 중 불의의 사고로 인해 척수 장애를 입은 이들이다.


강정애 보훈부 장관은 "국제대회에 상이군경 선수들이 더 많이 참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는 한편, 2029년 인빅터스 게임 유치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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