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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린바이오, 렌즈프리 센서 기술기업 '솔'과 MOU 체결

최두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9.24 13:26

수정 2024.09.24 13:26

24일 솔 이태영 팀장, 솔 이종묵 대표이사, 서린바이오사이언스 강미옥 대표이사, 서린바이오사이언스 남찬우 부사장(왼쪽부터)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서린바이오 제공
24일 솔 이태영 팀장, 솔 이종묵 대표이사, 서린바이오사이언스 강미옥 대표이사, 서린바이오사이언스 남찬우 부사장(왼쪽부터)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서린바이오 제공


[파이낸셜뉴스] 서린바이오사이언스와 주식회사 솔(SOL)이 24일 업무제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를 통해 서린바이오와 솔은 바이오 소·부·장(디지털 얼라이저, 디지털 진단키트, 디지털 PCR) 등 신규 사업을 발굴하고 공동 개발에 필요한 협력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양사가 공동으로 개발한 제품의 영업, 마케팅, 유통 등의 전략 수립 등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솔은 광학렌즈 없이 반도체 센서만으로도 세포를 확대해 볼 수 있는 렌즈프리 기술을 개발한 연구 중심 기업이다. ‘2채널 자동 세포계수기(솔카운트)’를 세계 최초로 상용화했으며, 국가기술표준원과 함께 반도체 바이오 센서 관련 IEC 국제표준을 제정했다.


렌즈프리 디지털 이미징 기술은 광학렌즈 현미경에 비해 더 넓은 시야면적을 한 번의 촬영으로 더 많은 데이터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최근 렌즈프리 디지털 이미징 기술은 의료, 바이오 기술 연구, 병원, 대학교, 연구기관, 회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이 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서린바이오 강미옥 대표이사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생명과학 및 디지털 진단 분야의 시장 지배력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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