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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케이엠의 의료용 멸균 파우치백이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완료하면서 적용 확대 기대감이 장중 주가에 유입되고 있다.
24일 오후 2시 15분 현재 케이엠은 전 거래일 대비 13.56% 오른 3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FDA 홈페이지에 따르면 케이엠은 지난 18일(현지시간) 기준 의료용 멸균 파우치백(Perpak™ Sterilization Tyvek Pouch)에 대한 승인을 완료했다. 승인 요청 시기는 지난 4월 23일이다.
의료용 멸균 파우치는 수술실 등 병원에서 사용되는 의료용 소모품을 멸균 상태로 보관하는 제품을 말한다. 케이엠은 앞서 멸균 파우치 원료인 '타이벡(Tyvek)'을 생산하는 듀폰과 제휴해 멸균 파우치 제품 자체 브랜드인 'PerPAK'을 출시한 바 있다.
투자업계 관계자는 "케이엠의 타이벡 시트 파우치는 모든 멸균 방식을 적용할 수 있다"라며 "이 외 클린룸, 생활용품에서도 감마멸균업체와 제휴해 시너지를 극대화 중이다"라고 밝혔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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