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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농촌관광 인증제도 운영

강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9.24 16:02

수정 2024.09.24 16:02

전북 익산시청 전경. 24일 시청사 뒤에 신 청사가 지어지고 있다. fnDB
전북 익산시청 전경. 24일 시청사 뒤에 신 청사가 지어지고 있다. fnDB


【파이낸셜뉴스 익산=강인 기자】 전북 익산시는 농촌관광의 질적 향상을 통한 경쟁력 확보를 위해 인증제도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인증제도 운영은 지역 농촌관광 경영체의 우수성을 알리고 농촌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한다.

익산시는 올해 농촌체험휴양마을과 6차산업 경영체, 농촌민박 등 25개소를 농촌관광 인증 경영체로 지정했다. 체험, 숙박, 음식 등 자격 요건과 관리 수준 등을 2년마다 심사해 지정한다.


인증 경영체로 지정되면 이용객에게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이용객은 이용 금액의 30%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고, 20명 이상 단체는 20만∼40만원의 교통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익산시 관계자는 "농촌관광에 대한 고객 만족과 고객 감동을 기치로 내걸고 고객 관계 강화를 위한 마케팅 운영에 힘쓰고 있다"라며 "인증제도를 통해 쉼이 필요한 여행자들에게 다양한 상품을 제공하고, 다시 찾고 싶은 익산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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