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부산시 기장군은 오는 10월부터 지역 청년들의 취업을 위한 자격시험 응시료와 면접 수당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올해 9월 23일 기준 군에 거주 중인 19세부터 39세 사이 (출생연도 1984년부터 2005년까지) 미취업·미창업 청년이다.
올해 자격시험과 면접에 응시한 청년은 오는 10월부터 12월까지 군 홈페이지에서 지원 신청이 가능하다.
자격시험 응시료는 1인 최대 10만 원까지 지원한다. 어학, 국가기술 자격증, 국가전문 자격증, 한국사능력시험 응시자는 시험성적·자격증 취득 여부와 관계없이 지원받을 수 있다.
취업 면접에 응시한 청년은 합격 여부와 관계없이 1회 최대 5만 원의 면접 수당을 연 최대 2회까지 지원한다.
한편 군은 일광읍 교육행복타운 내 일자리종학정보센터를 만들어 청년과 기업 간 일자리 주선을 계획하고 있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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