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일반경제

정부 인구전략기획부 설립 본격화…추진단장에 국무1차장

최용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9.24 17:53

수정 2024.09.24 17:54


인구전략기획부 설립 추진단 현판식 (서울=연합뉴스) 24일 오후 세종시 KT&G타워 13층에서 열린 인구전략기획부 설립 추진단 출범 현판식에서 내빈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준민 청년정책협력관, 송경원 청년정책조정실장, 김종문 국무1차장, 최한경 대통령실 인구기획비서관, 황의수 인구기획비서관실 행정관, 박나연 추진단 기획총괄과장. 2024.9.24 [국무총리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끝)
인구전략기획부 설립 추진단 현판식 (서울=연합뉴스) 24일 오후 세종시 KT&G타워 13층에서 열린 인구전략기획부 설립 추진단 출범 현판식에서 내빈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준민 청년정책협력관, 송경원 청년정책조정실장, 김종문 국무1차장, 최한경 대통령실 인구기획비서관, 황의수 인구기획비서관실 행정관, 박나연 추진단 기획총괄과장. 2024.9.24 [국무총리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끝)


[파이낸셜뉴스]정부는 24일 국무총리 소속 인구전략기획부 설립 추진단을 출범했다.

추진단은 김종문 국무1차장이 단장을 맡는다. 기획총괄과, 제도설계과, 조직인사과 등 3개 과 총 16명으로 구성된다. 추진단은 저출생 예산 사전심의제도 및 평가제도 등 세부안을 마련하고, 인구전략기획부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령과 규정의 제·개정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예산 편성과 청사 확보 등 설립 준비도 진행할 예정이다.

추진단은 이날 오후 세종 보건복지부 별관에 있는 사무실에서 현판식을 개최했다.
현판식에는 단장인 김종문 국무1차장을 비롯해 최한경 대통령실 인구기획비서관, 국무조정실 청년정책조정실장, 청년정책협력관 등이 참석했다.


김 단장은 "인구전략기획부가 조기에 안정적으로 업무를 추진해 저출생 및 고령화 등 인구 문제에 신속 대응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