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부산銀·부산 대한적십자사, 긴급재난구호 발 맞춘다

권병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9.24 18:28

수정 2024.09.24 18:28

방성빈 BNK부산은행장(왼쪽)과 서정의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 회장이 24일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BNK부산은행 제공
방성빈 BNK부산은행장(왼쪽)과 서정의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 회장이 24일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BNK부산은행 제공
BNK부산은행은 24일 오전 본점에서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와 긴급재난구호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부산은행과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가 재난발생 시 피해복구 활동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체결됐다.


재난 발생 때 부산은행,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 지자체가 피해규모와 자원봉사자 등 인적·물적 지원사항을 협의해,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가 우선적으로 긴급구호키트를 지원하면 부산은행이 부족해진 구호키트를 충당하기로 했다.

이로써 각 기관은 업무협력을 통해 피해복구 활동의 신속성을 높이고 지역사회의 안전망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방성빈 부산은행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재난 대응 능력이 강화돼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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