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대통령·청와대

尹-한동훈 지도부 90분간 만찬 종료 "화기애애"

김학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9.24 20:34

수정 2024.09.24 20:40

윤 대통령, 與 지도부와 만찬
대통령실 앞 분수정원으로 초청
대통령실 "만찬, 시종 화기애애"
윤석열 대통령이 2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 분수정원에서 열린 국민의힘 지도부 초청 만찬에 앞서 한동훈 대표, 추경호 원내대표 등과 환담하며 이동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사진=뉴시스화상
윤석열 대통령이 2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 분수정원에서 열린 국민의힘 지도부 초청 만찬에 앞서 한동훈 대표, 추경호 원내대표 등과 환담하며 이동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사진=뉴시스화상

[파이낸셜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24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를 비롯한 여당 지도부를 용산 대통령실 앞 분수정원으로 초청해 약 1시간 30분간 만찬회동을 가졌다.

용산 시대를 열게 된 새로운 장소에서 당정간 만찬을 가진 윤 대통령은 한동훈 대표와는 2개월만에, 신임 지도부와는 상견례를 가진 셈이다.

이번 만찬을 통해 당의 건의사항을 청취한 윤 대통령과 대통령실은 다양한 채널의 소통을 이어가기 위한 당정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자리도 만들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이번 윤 대통령과 한동훈 대표를 비롯한 여당 지도부와의 만찬은 1시간 30분가량 진행됐으며 이후 참석자들은 짧은 산책을 했다"면서 "만찬 분위기는 시종일관 화기애애했다"고 밝혔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