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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경, 엄보람 최종선택…강호선 "결과에 승복" [RE:TV]

뉴스1

입력 2024.09.25 05:11

수정 2024.09.25 05:11

TV조선 '공개연애-여배우의 사생활' 캡처
TV조선 '공개연애-여배우의 사생활' 캡처


TV조선 '공개연애-여배우의 사생활' 캡처
TV조선 '공개연애-여배우의 사생활'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공개연애-여배우의 사생활' 이수경이 엄보람을 최종 선택했다.

지난 24일 오후에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공개연애-여배우의 사생활'에서는 썸하우스에서의 마지막 날이 담겼다.

이수경과 엄보람이 마지막 데이트에 나섰다. 이수경은 브라질에 거주 중인 엄보람에게 브라질의 치안, 이민부터 일과 사랑의 밸런스, 2세 문제까지 질문 공세를 이어가 눈길을 끌었다. 엄보람이 곧 다시 한국으로 돌아온다며 "만나줄 거예요?"라고 물었다.
이에 이수경이 "그럼요, 너무 좋다"라고 즉답하기.

한편, 썸하우스에 홀로 남은 강호선은 이수경을 위한 복숭아청과 감바스 알 아히요, 연어 스테이크 등을 만들었다. 이어 이수경과 엄보람이 귀가하며 세 사람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수경을 둔 두 남자의 불꽃 튀는 신경전이 계속되며 긴장감을 더했다.

최종 선택을 앞둔 아침, 엄보람이 이수경을 위한 커피를 준비, "원하신다면 항상 만들어 줄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두 사람은 늦게 만나 깊은 대화를 나누지 못한 걸 아쉬워하기도. 이후 강호선은 이수경과 처음 만났던 연꽃 정자에서 "서울에서도 내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라며 담담하게 고백했다.

이수경은 썸을 끝낼 선택의 정류장에서 강호선과 엄보람을 기다렸다. 두 사람의 차가 멈추면 이수경을 선택한 것이고, 차가 지나가면 선택을 포기한 것. 이에 이수경은 마음에 드는 남자의 차에 타거나 마음에 들지 않으면 정류장에 남는다.

강호선과 엄보람이 모두 이수경을 선택했다. 이수경은 고민 끝에 엄보람을 최종 선택했다.
이수경은 "저랑 브라질에 가시겠어요?"라고 묻는 엄보람에게 "네, 커피 많이 만들어주세요"라고 웃으며 답했다. 앞서 이수경의 선택을 받지 못한 강호선은 "최선을 다했다, 그거에 대해서 후회 같은 건 없다, 결과에 승복하려고요"라고 전했다.


TV조선 '공개연애-여배우의 사생활'은 많은 이들의 워너비 라이프를 살고 있는 '20년 지기 찐친' 세 여배우가 운명적 사랑을 찾는 과정을 그린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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