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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실내건축가협회와 15년째 진행
[파이낸셜뉴스] 인테리어 브랜드 '홈씨씨 인테리어'를 운영하는 KCC글라스가 한국실내건축가협회와 '2024 대한민국 실내건축대전'을 공동 주최한다.
25일 KCC글라스에 따르면 양사는 실내건축대전 공동 주최를 위한 약정을 체결했다. 올해로 36회째를 맞은 실내건축대전은 신인 디자이너들의 등용문 역할을 하는 국내 대표 실내건축 디자인 행사 중 하나다. KCC글라스는 실내건축산업 저변 확대와 인재 발굴을 후원하기 위해 2010년부터 한국실내건축가협회와 함께 실내건축대전을 주최해왔다.
지난해 진행한 실내건축대전에서는 총 299개 작품이 출품된 가운데 '허위 정보 소각장'을 출품한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장대원과 안희영, 김주희팀이 대상을 받았다.
올해는 10월 10일까지 예정된 1차 작품 접수를 시작으로 1·2차 심사 등을 거쳐 11월 8일 서울도시건축전시관에서 진행하는 시상식을 통해 최종 심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대상 1개 작품은 상장과 상금 600만원, 최우수상 2개 작품에는 각각 상장과 상금 300만원이 주어진다.
KCC글라스 관계자는 "최근 공간의 개념이 단순히 머무르는 곳이 아닌 다양한 활동을 영위하는 곳으로 확장하면서 실내건축 디자인 중요성 역시 강조되는 추세"라며 "앞으로도 한국실내건축가협회와의 협력을 통해 실내건축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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