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아이나비시스템즈가 민간 분야 기술 사업화 추진에서 성과를 냈다.
25일 업게에 따르면 팅크웨어 모빌리티 플랫폼 개발 자회사 아이나비시스템즈는 2024년 기술사업화 유공 민간 부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산업부가 주관한 이번 포상은 공공 및 민간부문 연구개발 결과물이 기업에 이전∙사업화 돼 산업 전반의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신산업을 창출하도록 기여한 공로자를 선정해 시상한다. 아이나비시스템즈가 수상한 기술사업화 민간(단체) 포상은 민간 분야에서 기술 사업화 추진을 통해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단체에 수여한다.
아이나비시스템즈는 △스마트모빌리티 산업에서 자사의 서비스인 iMPS(iNAVI Maps Platform Service)를 헤일링, 배달, 물류운송 등 다양한 고객사에 공급해 최적의 서비스 구현 △TomTom, DMP 등 글로벌 1위 업체들과의 협업을 통한 해외 시장 진출 기회 확보 △미래 핵심 기술인 자율주행 플랫폼 및 특수목적 경로탐색 분야 특허 확보 등을 통해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성득영 아이나비시스템즈 대표는 "기술 변화의 트렌드와 고객 요구를 반영한 적극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사업화를 이뤄낸 그동안의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아 기쁘다"며 "특히 통합맵과 특수목적 경로탐색, 지능형 지도 변화 관리 등 특허로 보호받고 있는 핵심 기술이 적용된 사업화 역량은 강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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