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책

"코드만 찍으면 뜬다" LH, 실시간 사업안내 QR 서비스 도입

성석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9.25 13:43

수정 2024.09.25 13:43

대전장대 A-1BL 현황. LH 제공
대전장대 A-1BL 현황. LH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실시간 사업안내 QR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25일 밝혔다.

실시간 사업안내 QR 서비스는 공사 현장 외벽이나 펜스에 대형 QR 코드를 게시해 다양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현장을 지나는 주민들이 직접 본인의 휴대전화로 현장에 부착된 QR코드를 스캔하면 사업기간, 공급시기, 공정률 등 다양한 최신 정보가 담긴 웹 카드나 안내 동영상을 열람할 수 있다.

LH는 지난달 25일 대전대동2 주거환경개선 사업 현장에 해당 서비스를 최초로 도입해 QR 코드를 부착한 결과 3일만에 약 1500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LH는 대전지역 시범 운영 결과와 관련 데이터 등을 토대로 서비스 개선과 고도화를 거쳐 전국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양치훈 LH 대전충남지역본부장은 “앞으로도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고객 편의 기능을 발굴하여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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